제13회 GAF 공연예술제 장막극 공모에 연극과 뮤지컬 장르 및 형식적 실험을 시도하는 무대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지원하였고, 특히 창작극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. 지원작의 소재와 주제 또한 역사극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관점과 토론, 현시대에 민감하게 드러나는 시의적 주제 및 여성 및 장애인의 성에 대한 문제 그리고 메타연극 등 다양한 관심과 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. 지원한 단체들의 역량과 작품의 가능성이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기에, 본 축제와 극장에 더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각 단체의 지원서에서부터 공연대본 및 제출된 공연영상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, 작품성(30), 창의성(30), 단체역량(20), 참여자 역량(20)의 항목으로 평가하였다. 평가과정에서 작품의 동시대적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고, 무대화 및 공연 완성도에 대한 가능성 그리고 평가자보다 금천뮤지컬 센터를 찾는 관객의 시선과 취향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, 평가하였다.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지원작들도 다른 기회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하며, 선정된 단체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박수를 보내드리는 바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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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제13회 GAF공연예술제 본선참가작 공지<무순위>
2. 전체 심사평
*예비예술인 부분은 개별문자로 전달할 예정이오며 오리엔테이션 이 후 전문예술단체와 별도로 공식 발표를 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.
*본선참가작 오리엔테이션 날짜 공지는 단체별 문자를 통해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. 감사합니다.